본문 바로가기
FLOWER-공개

병아리난초

by GOLSKI 2014. 7. 3.

 

 

 

 

 

 

 

 

 

 

 

 

 

 

 

 

 

 

 

 

 

 

 

 

병아리난초

참으로 사연이 많게 만났습니다.

길을 잘못들어 산기슭을 이잡듯이 뒤져 겨우 찾아냈는데

첫 애는 아직 피질 않았고

이어서 쏟아지기 시작하는 산속에서의 소나기

그 빗속을 뚫고 겨우겨우 피어난 애를 만났는데 웬 꽃이 그리도 작은지...

그래도 반가움에 이끼위에 올라 앉은 병아리난초와 신나게 놀았습니다.

 

 

'FLOWER-공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래난초  (4) 2014.07.09
개맥문동, 수염가래  (2) 2014.07.05
하늘말나리  (2) 2014.07.01
옥잠난초  (8) 2014.06.23
나도수정초  (8) 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