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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단면들 깊어가는 공원의 가을 모습들 입니다.아침햇살을 머금은 꽃잎이 환하게 웃으며 이 아침을 반겨 줍니다. 저 두사람도 이 가을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겠지요 올림픽공원에 유난히 많은 감나무의 감들도 붉은 색을 띄기 시작했습니다. 산수유도 빨간 열매를 맺었네요 찻집 유리창에 비춰진 은행나무 잎도 가을 옷으로 서서히 바꿔 입고 있구요 전날 내린 빗물을 아직도 머금고 있는 꽃잎 하나하나가 영롱합니다. 2009. 10. 7.
으악새 아~으악새 ♬~슬피우는 ~♪가을인가요~♪~이 으악새가 바로 억새입니다.갈대와 구분방법은 갈대는 주로 물가에 자라고 꽃모양이 원뿔모양이며억새는 산이나 들에 자라면서 꽃모양이 부채꼴로 퍼집니다.공원의 억새가 피어난 걸 보니 난지도 하늘공원에 가 봐야 겠네요. 제가 공원에 가면 항상 가장 먼저 반겨주는(?) 여인네인데가을이 되니 가을옷으로 갈아 입었네요... 2009. 10. 6.
간절함 문득 지난 추석때 가족이 모여 얘기 도중각자 나름대로의 걱정거리들을 말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조카너마의 대학입시로 부터 시작해서둘째네의 사업문제...네째네 집 이사막내네 아이들의 비만문제까지...모두가 걱정거리라고 말하고는 있었지만그 내면에는 그 걱정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간절함이 함께하고 있었습니다.이웃님들도 모든 걱정이 해소되고 활짝 웃는 10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2009. 10. 6.
둥근잎꿩의비름 & 두메부추 한가위 연휴 잘 쉬셨는지요?아침엔 제법 추운 기운까지 느껴지는 10월입니다.일교차가 심합니다...건강에 유의하시구요.일년을 마무리하는 4분기의 10월 ...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경북 주왕산 바위틈에서 주로 서식한다는 둥근잎꿩의비름 입니다. 두메부추입니다...두메달래라고도 불리운다 합니다. 가을이 되니 피마자도 열매를 맺었네요이 종의 원산지가 인도와 아프리카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기름이 널리 활용되는 식물이지요. 늦여름에 피었던 채송화는 아직도 꽃망울이 남아 있습니다. 200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