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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룩소르 4개국 여행코스의 마지막 여정인 룩소르 편 [6월 22일]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 룩소르 행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룩소르는 카이로의 남쪽에 위치하며 비행기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먼 거리이다. 고대 이집트 중왕국의 수도 테베의 일부인 룩소르는 최전성기 1500 B.C.에는 인구가 1천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전해지며, 호머의 '일리아드'에도 그 화려함이 묘사돼 있다. 이곳에 그 유명한 카르낙 신전과 룩소 신전이 거대하게 그 장엄함을 뽐내고 있으며 오벨리스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있다. 룩소르는 나일강에 의해 동서로 나눠진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태양이 뜨는 나일강 동쪽에 신전을 지었고, 태양이 지는 서쪽은 주로 묘지나 제전 등을 지었다. 따라서 나일강 서쪽은 사자(死者)의 도시, 네크로폴리스(necropoli.. 더보기
이집트 카이로/기자 ★ 6월 20일 - 아테네를 출발하여 오후 5시경 카이로 제3공항에 도착. 공항이 개항한지 한달도 안된 곳으로 썰렁한 분위기와 함께 40도가 넘는 열기가 우릴 반긴다. 이집트 - 년간 1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나 관광 기반시설은 전혀 안되어 있는 나라. 남한의 10배 면적에 총인구는 7천만 정도(위성도시 포함 카이로에만 2천만이 몰려 있어 서울과 유사한 형태이다)이며 국토 전체의 95%가 사막이다. 1인당 GNP는 2~3,000$ 정도이며 빈부격차가 크고 전 국민의 30%가 극빈층 1981년 부터 무바라크가 장기 집권중인데 올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카이로는 아프리카 제1의 도시이며 풍부한 에너지 자원 덕분에 의외로 밤거리는 무척 밝은 편이다(가로등 간격 .. 더보기
그리스 아테네 2 전편 크루즈 여행부터 계속 이어진다. 이드라섬에서 에게나섬으로 가는 항해중에 배안 무대에서는 그리스 민속공연이 펼쳐 지는데 말미에는 관중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있었다. 허~~그사람덜 춤 잘추네요...정말...구경에 여념이 없고.... 88 올림픽을 회상하는가??? 손에 손잡고.... 젊잖으신 이분도..???...무슨 춤이었을까??? (아페아 신전) 아페아 신전은 도리아식의 아름다운 신전이다. 에기나시에서 북동쪽으로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에기나 항에서 신전까지 정규 버스가 있으니 이용하면 된다. 기원전 6세기말 ~ 5세기초에 걸쳐서 세워졌다. 아르카이크 시대 후기의 신전 중에서 가장 훌륭한 건축물의 하나라고 한다. 32개의 돌기둥 중에 지금은 24개가 남아있다. 이들 기둥은 에기나 섬에서 생산된.. 더보기
그리스 아테네 1 [6월 18일] ~~그리스 아테네~~ 아테네는 서구 문명의 발생지이며, 고전 문명의 많은 지적·예술적 사상이 비롯된 곳이다. 대(大)아테네는 지금의 그리스에서 하나의 디아메리스마(행정지역)를 이룬다. 그리스 인구의 40%가 몰려 살고 있는 수도이며, 아테네라는 도시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여신 아테나에서 유래 됐다. 고대 그리스어(語)로는 아테나이(Athnai), 현대 그리스어(語)로는 아티나이(Athnai), 영어로는 애신스(Athens)이다. 이름은 시(市)의 수호신 아테나 여신과 관계가있다. 역사가 2500년이 넘는 고대 도시로서, 현재의 도시는 1834년 신생국가로 독립한 후 만든 새로운 도시로 인구가 집중돼 옛 그리스의 영광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팽창됐다. (근대올림픽경기장) 이 곳은 고대의 .. 더보기
터키 이스탄불 [6월 16일] - 형제의 나라 터키 터키 가이드로 부터 가장 먼저 배운 단어가 멜하바(안녕하세요), 싸~올(감사합니다)이다. 터키 -- 국토의 97%가 아나톨리아 반도로 서남 아시아에 속해 있고 3%는 유럽 대륙의 동남부 트라키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이다. 이 두 대륙을 잇는 도시로 동서 문화의 접점이 되고 있다. 정식 국명은 '터키 공화국(Republic of Turkey)'이다. 터키는 역사적으로 로마시대와 기독교 문화를 거쳐 오스만 투르크와 이슬람의 문화를 지낸 곳으로 국토 곳곳의 수많은 역사 유적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다는 이유로 유럽에서는 동양 처럼, 동양에서는 유럽 처럼 인식되기도 하며 선진국의 유럽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뒤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북쪽으로 흑해,.. 더보기
스페인 바르셀로나 [6월 14일] 오후 마드리드를 출발해서 스페인 제1의 항구도시 바르셀로나 도착..바로 시내관광 (바르셀로나) 스페인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피카소와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환 도시로 유명하다. 이베리아 반도의 북동부 지중해의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낸다.그리고 카탈루냐와 스페인어 두 가지의 공식언어가 사용되고 있고 1469년에 아라곤과 카탈루냐의 통일로 지방도시가 되었고 고유의 카탈루냐어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50년에 창립되 대학을 중심으로 한 에스파냐의 선진지역으로서, 카탈루냐 문화에 대한 긍지와 진보적 시민자치의 전통 및 강력한 상공업을 기반으로 번번이 독립을 요구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19세기 후반에 공업화가 시작되면서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 시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국.. 더보기
스페인 마드리드 2 [6월 14일]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 오전 마드리드 시내 관광 (스페인 왕궁) 부르봉왕조 문화의 대표적 유산이다. 유럽의 수많은 궁전중에서도 뛰어나게 아름다운 왕궁이다. 지금도 왕실이 공식행사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으며 장식품, 집기 등이 반들반들하게 닦여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베르사이유 궁에소 태오난 펠립스5세가 초라한 기존 왕궁을 거부하고 베르사이유 궁보다 더 훌륭한 궁전을 짓겠다고 착수해서 26년간 공사 끝에 낙성은 1764년 까를로스 3세(펠립스의 아들)이 했다. 2850개의 방이 있어 단일건물로 세계최고이다 왕궁을 배경으로 한껏 폼을 잡고서리.... 움직이지 맛!...요즘도 왕궁에서는 국가적인 행사를 갖곤 한다. 왕궁에 입장하기 위해 가고 .. 더보기
스페인 똘레도 [6.13일] 오전동안 마드리드 시내관광을 마치고 똘레도로 이동 이곳 유럽은 왠만한 관광지-특히 입장료를 받는 곳-를 답사하려면 현지인 가이드 동반이 필수적이다. 그러다 보니 서울에서 부터 동행한 여행사 가이드 1명, 현지 한국인 가이드 1명, 현지인 가이드 1명, 운전기사 1명...이렇게 4명의 보조 인력이 동행하는 셈이 된다. 스페인은 투우 나라답게 소득수준 1위가 투우사이고 그 다음은 축구선수, 다음은 관광가이드 순이다. 투우와 축구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나라답고 관광대국다운 순위이다. 고등학교 학업의 최우수자가 대학의 관광학과를 지원한다. 똘레도 들어가는 길에 점심식사 이 집은 1891년 개업이니 100년이 넘은 집이다. 상호가 벤파베아이레 라는데 좋은 공기를 파는 집이라는 의미란다. 그런데 그 .. 더보기
스페인 마드리드-1 [지중해 여행 경로, 2005.6.12 ~6.24] [6.12일] 13;35 KE 905편 인천공항 출발.. 출발의 설레임을 함께 나누며...공항 대기실에서 프랑크푸르트 도착...내려서 공항 면세점 구경 열심히 하고 현지시각 19;35분 마드리드행 탑승, 밤 10;30분 마드리드 공항 도착 ATOCHA호텔 투숙하니 밤12시가 넘었네. [6월 13일] 스페인은 800여년 동안 아랍의 지배를 받다가 1492년 독립하여 자국의 역사 시작 한반도의 2.4배 면적, 1인당 GNP가 24,000$로 상당히 잘사는 나라 이러한 수입중 관광수입이 1위이고 전통적인 농업국가 (마드리드) 4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였다. 이베리아 반도의 중심에 위치하며 해발 646m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