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 1

[6월 18일]


~~그리스 아테네~~


아테네는 서구 문명의 발생지이며, 고전 문명의 많은 지적·예술적 사상이 비롯된 곳이다. 대(大)아테네는 지금의 그리스에서 하나의 디아메리스마(행정지역)를 이룬다. 그리스 인구의 40％가 몰려 살고 있는 수도이며, 아테네라는 도시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여신 아테나에서 유래 됐다. 고대 그리스어(語)로는 아테나이(Athnai), 현대 그리스어(語)로는 아티나이(Athnai), 영어로는 애신스(Athens)이다. 이름은 시(市)의 수호신 아테나 여신과 관계가있다.

역사가 2500년이 넘는 고대 도시로서, 현재의 도시는 1834년 신생국가로 독립한 후 만든 새로운 도시로 인구가 집중돼 옛 그리스의 영광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팽창됐다.



(근대올림픽경기장)

이 곳은 고대의 판 아테네 대축제가 열렸던 곳으로,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 대회가 바로 이 곳에서 개최되었던 곳이다.
좌석수가 65,000석이며 전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이곳에서 양궁경기가 열러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마라톤 골인지점으로 사용되었다







(무명용사비)

무명 용사의 비(Mnimio Aonostou Stratiotou)는 신타그마 광장 동쪽 아말리아스 거리 정면에 있다. 1923년 터키와의 전쟁에서 전사한 병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비로, 앞에서는 전통의상을 입은 의장병둘이 30분마다 교대식을 한다.
의장병이 신은 구두밑에는 징이 박혀있는데 걸을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나면서 희한한 폼으로 교대식을 한다. 가만히 서있을 때는 옆에서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가 재클린 여사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호텔




무명용사비 부근의 비둘기 광장




그리스 대학로에 위치한 철학학교



아테네 대학 본관




(수니온 곶 가는 길)

아름다운 에게해 해안




사진도 찍어보고...



수영복을 준비한 사람들은 잠시 수영도 즐겨 보는데...그중 한분은 성게가시에 발바닥을 심하게 찔려서 현지 병원신세를 지는 일화도 있었다.



점심시간...1인당 두개씩 나온 것인데 하나 먹고 모두가 배가 불러...아이고~~
두개 정량을 다 먹은 사람은 불과 몇명...




(포세이돈 신전)

아테네에서 남동쪽으로 약 69㎞지점, 아티카 반도 끝 수니온 곶. 이곳에 지중해, 흑해의 여러 항구를 연결하는 해상무역의 지배자였던 고대 그리스인들은 기원전 440년경 백아(白亞)의 신전을 만들어'바다의신' 포세이돈을 모시고 항해의 안전을 빌었다. 15개의 도리아식 원주로 만들어진 이 신전은 시인 바이런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낙서가 있다.








신전에서 바라 본 해안




그리스인들의 부의 상징인 요트 계류장





[6월 20일]


(크루즈여행)

아테네 삐레아항을 출발하여 약 2시간여 항해 후 포로스 섬에 도착,

40여분 상륙해서 섬을 관광하고 다시 1시간여 항해- 이때 선상에서 중식-로 이드라섬에 도착....그리스의 섬들 중에 가장 우아한 섬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적인 제트스키 리조트와 가옥들의 독특한 건축양식, 각종 민예품 가게와 보석, 수공예품들이 늘어서 있는 보행자 거리는 쇼핑구매의 충동과 사진에 남기고자 하는 욕망을 불러일어키고, 날씨가 맑은 날이면 이곳의 수정처럼 맑은 물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섬에서 70여분 관광...이드라섬은 섬의 오염을 맊기 위해 자동차의 상륙을
허용하지 않고 섬내에도 자동차가 없다.

이후 2시간여 항해-이때 선상에서는 관광객들과 함꼐 어울리는
민속공연을 펼친다.
섬에 상류해서는 옵션관광으로(23유로/인)아페아 신전과 수도원을
방문한다.




갈매기는 끝없이 따라오는데...



전날 무리한 몇분들은 배를 타자마자 꿈나라로 떠나버렸군여..
그런데 어떻게하면 똑바로 앉아서도 잘 수가 있나요?



일찍 잠자리에 든 모범생(?)은 감판에 나와 바다귀경하고...




아름다운 이드라섬






너무도 맑고 푸른 바닷물이 좋아 관광객들은 수영을 즐깁니다.




아테네 2부에서 이어집니다.